포도씨유 카놀라유와 올리브유 차이점
식물성 씨앗 기름은 식물의 씨앗에서 추출한 기름으로 우리가 쉽게 접할 수있는 포도씨유, 카놀라유,해바리 겨요, 참기름, 옥수수유등이 대표적입니다.우리는 씨앗기름이 건강에 좋다고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씨앗기름이 심장병,암, 면역질환등의 주요 요인이라고 합니다. 포도씨유 카놀라유와 올리브유의진실과 차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포도씨유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서 산패가 다른 기름에 비해 느리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포도씨유 에는 산화를 막는 천연 물질인 카테킨이 들어있어 산패를 느리게하도록 도와줍니다. 국제식품과학영양저널에서는 포도씨유 섭취가 비만 여성의 인슐린 저항을 낮춰서 지방 축적을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포도씨유는 밝은 불에 비춰봤을 때 침전물 이 없는것을 골라야 합니다. 화학적 정제처리를 하지 않고냉 압착 방식으로 짜낸 기름을 고르는 게 중요합니다.포도씨유 기름을 얻기 위해 콩기름이나 옥수수유등 다른 기름을 혼합하여 파는 경우가 있으니 확인해서 사야 합니다.
2) 카놀라유는 유채꽃씨에 압착 추출한 기름입니다. 캐나다에서는 캐나다인의 오일이라고도 불립니다.
몸에 나쁜 포화지방산은 적고 오메가 3 지방산이 리놀렌산이풍부합니다.리놀렌산은 혈관노화를 방지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3) 올리브유는 크게 버진 올리브유와 퓨어 올리브유로 나뉩니다.올리브유는 열매를 압착해 만든 착한 기름의 대명사입니다.올리브유 중에 최고의품질은 엑스트라버진 제품입니다.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는 올리브열매를 처음압착해 얻은 기름을 뜻합니다. 0.8% 이하의 산성도를 가지고 있으며 100% 압착유로다른 첨가유가 들어가 있지않습니다. 또한 항산화물질인비오 페놀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또 다른 버진 올리브유는 2% 이하의 산성도를 가지고 있으며 엑스트라 버진에 비해 품질이 떨어지는 기름입니다.
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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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씨유는 발연점이 높은 이유로 튀김요리에 아주 알맞습니다. 포도씨유는 발연점이250℃에 달해 튀김이나 부침에 딱 맞습니다. 또한 포도씨유 속 리놀레산은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이 많은 오징어나 새우를 튀김을 하는데 적합합니다.
카놀라유는 높은 내열성이라는 장점으로 튀김과 볶음 요리에 알맞습니다. 카놀라유의 발연점은 240도로 튀김온도보다 훨씬 높습니다. 높은 온도 에 잘 어울리기 때문에 각종 튀김에 안성맞춤입니다. 카놀라유는 샐러드드레싱 만들 때에도 어울립니다. 올리브유는 튀김요리에는 적합하지않습니다. 발연점이 낮기 때문에 과일 채소 샐러드의드레싱으로 활용하기 알맞습니다. 지용성 비타민을 함유한 과일 채소의 영양 흡수율을 높여줍니다.
독성
기름은 발연점을 확실히 알아야 도움이 됩니다. 발연점은 기름을 가열했을 때 연기가 나는 온도를 뜻하는데 발연점에 달한 기름에 나오는 연기에서 발암물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올리브유중에서 퓨어 올리브유는 180도 240도 에서 사용하지만 버진 올리브유는 고온에서 사용하면 안 됩니다.
버진 올리브유에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고열을가하게 되면 영양성분이 타버려서 일반기름과 다를게 없어집니다.
또한 발연점이 넘게 되면 벤조피렌이라는 독성 물질이 나옵니다. 이러한 이유로 엑스트라 버진은 열을 가하지 않는 조리에 사용해야 합니다. 버진 올리브유는 샐러드에 곁들여 먹는 용도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카놀라유는 유전자 변형 작물의 안정성이 확인되지 않아 안정성에 논란이 있습니다. 카놀라유의 원료인 유채는 20% 이상 유전자변형작물이기 때문입니다.
유전자 변형 작물이 신경 쓰이면 다른 기름을 먹거나 non-GMO라고 적혀있는 카놀라유를 선택해야 합니다.
착한 기름이라고 하지만 기름은 기름으로 칼로리가 높습니다. 하루에 한 번 정도 전 요리를 먹거나, 기름이 들어간 샐러를 먹으면 충분하니 적당히 섭취해야 합니다.